골판박스 형태안내

택배, 이사, 유통 등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입으로 큰 부피의 박스 제작도 용이합니다. 같은 크기의 박스를 만들 때 다른 형태에 비해 가성비가 가장 뛰어납니다. 또한 A형 박스는 골판지 모든 두께로 제작이 가능하여 두께 대응도 자유롭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장점으로 인해 위아래 테이핑을 해야 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골판박스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B형박스는 기능성이 뛰어난 박스로 A형과 함께 가장 많이 쓰는 박스형태입니다.
주로 하단은 조립을, 상단은 뚜껑으로 마감을 하여 테이프와 같은 부자재가 필요 없습니다.
또한 상단의 뚜껑은 몇 번이고 밀봉과 개봉을 할 수 있어서 활용에 매우 편리한 반편, 작고 가벼운 제품포장에만 많이 사용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T형박스는 박스 상하쪽에 삽입식 뚜껑이 있는 박스로 소위 ‘카라멜 박스’라고 합니다.
박스의 앞뒤면이 평평하고 넓기 때문에 양면 인쇄시 매우 예쁘며, 특히 박스 조립을 쉽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대량 상품포장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단, 상하 삽입식 뚜껑으로 인해 가벼운 제품 포장에만 주로 쓰입니다.

P형박스는 G형박스의 일체형 밑부분과 B형박스의 위 뚜껑형식을 합쳐 놓은 듯한 박스입니다.
그러므로 G형처럼 안정성과 밀봉성이 뛰어나며, B형처럼 조립작업과 개봉이 편하다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강도가 중요한 상품포장에 추천합니다. 단, G형처럼 많이 들어가는 종이 때문에 단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박스 전체를 조립으로 완성하는 고급형태로 상품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측면 3면이 3중으로 골판지가 겹쳐 안정성이 높을 뿐 아니라 박스 전면부 양사이드로 삽입하듯이 박스를 마감하여 밀봉감 또한 뛰어납니다. 이러한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의류, 전자제품, 세트상품류 포장으로 인기 있는 타입입니다.

생김새는 위아래 테이핑을 해야 하는 A형이지만, 모양이 가늘고 길어 포스터형 박스라고 불려지는 타입입니다. 우산, 골프채, 낚시대, 포스트 등 가늘고 긴 상품을 포장하고 운송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포스터를 운송하던 지통이 비용적인 부담으로 포스터박스로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상품을 보자기 싸듯이 4면을 감싸는 타입니다. 책이나 서류 등 얇은 상품을 포장하는데 용이하며, 높이가 10cm이상 되는 상품의 포장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상품을 포장하는데 작업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며, 상품의 재질에 따라 가장 얇은 E골부터 가장 두꺼운 BA골까지 모든 두께의 골판지로 박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Y형박스는 하짝은 조립형이고 상단에 손잡이 끈을 단 선물용 포장박스입니다.
Y형박스로 제품 포장을 하면 고객이 테이크아웃에 용이하기 때문에, 쇼핑백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손잡이끈 별도판매